무더위와 잦은 비소식으로 잃어 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음식을 찾고 있다면, 감자탕을 추천한다. 감자탕은 깊고 진한 국물과 돼지등뼈의 감칠맛, 감자의 영양이 고루 갖춰져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몸보신 메뉴다. 특히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이 하루 종일 흘린 땀으로 녹초가 된 몸을 일으키는 데 제격. 가격 부담이 적은데다 푸짐한 양 덕분에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메뉴이다.
게다가 맛과 영양은 풍부하면서도 다른 육류 메뉴에 비해 지방과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에대한 부담도 그 만큼 덜하다. 특히 감자탕의 주재료인 돼지등뼈에는 비타민 B1, 단백질과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감자탕은 삼계탕, 추어탕 등과 더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랑 받고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감자탕 뼈를 재사용하는 충격적인 실태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불만제로’의 취재 결과 놀랍게도 10군데 중 3곳에서 감자탕 뼈를 재사용 했으며, 다른 2곳은 뼈 재사용은 하지 않았지만 김치, 깍두기, 쌈장까지 모아 두었다. 또 총 12곳의 감자탕을 수거해 세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에서 대장균이 발견, 3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 돼소비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도마다리 뼈다귀 감자탕(대표 우용수,
www.도마다리감자탕.kr)'은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며, 손님을 가족처럼 대한다. 모든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만들기 때문에 뼈다귀 재사용은 절대 있을 수 없다.
특히, 삼성동에 위치한 도마다리 감자탕은 강남구청이 지정한 ‘모범 음식점’ 중 하나로, 주된메뉴는 ‘뼈다귀 전골’과 ‘묵은지 감자탕’, ‘뼈 해장국’, ‘해물찜’ 등이며 위생과 서비스 모두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감자탕은 삼국시대부터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고 그 뼈를 우린 국물을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에게 먹게 했다는 문헌이 전해질 만큼 그 역사가 오래된 전통의 음식이다. 여기에 첨가된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육류나 생선 등 산성식품과 같이 먹으면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타민 B·C의 함유량이 많아 원기를 돋우는 효과도 있는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 여름철, 믿고 먹을수 있는 ‘도마다리 감자탕’으로 입맛과 건강 모두 챙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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