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민생활물가 9종관리 및 불공정 상해위 단속 등--
충주시는 지난1일 부터 종합 물가대책상황실을 개설 운영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대책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부에서도 물가대책 관련회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시 경제과 외 4개 관련부서로 구성된 물가대책반 편성과 지난 1일 소비자 물가모니터와 물가관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갑(시장 권한대행)을 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상황실(상황실장)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물가 종합 대책상황실은 서민 물가안정과 관련한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시정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제도개선과 수범사례 등을 발굴한다.
또한 서민 체감 물가와 직결되는 시내버스 요금과 삼결살, 돼지갈비, 설렁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자장면, 배추, 무 등 생활 물가 9종에 대해 물가 모니터요원을 통해 매월 1일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하며, 가격변동에 대한 물가 비교표를 매달 공개해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3,200여 관내 요식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해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할 것"이라며 "물가안정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정서 및 메뉴판 제작 등 인센티브 를 부여해 지역 서민경제와 물가가 안정되독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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