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수도권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또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전·의경 부대 및 관할 소방서에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찰, 소방공무원, 인근 군부대 인력이 총동원돼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상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긴급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피해조사와 피해액 산정이 마무리되면 개선복구 소요 비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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