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오는 6일 한라아파트 뒤편 평동천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매포 신협 주관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다가간다.
물고기 잡기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회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아자학교, 장기대회, 팔씨름대회, 봉숭아물들이기 등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아자학교는 초중고 200명을 대상으로 진놀이, 달팽이, 신발뺏기, 쌍육놀이, 비석치기. 굴렁쇠놀이, 못박기, 칠교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한마당으로 진행되며 전통에 대한 향수를 만끽할 수 있다.
매포 농악대의 농악공연과 매포 주민자치위의 색소폰 연주가 한껏 분위기를 띄우며, 먹을거리 장터로는 새마을지도자협으회가 점심으로 준비하고 신협여직원들의 간식으로 감자를 제공한다.
매포청년회는 물 맑은 평동천에 향어, 붕어, 메기 등 600㎏을 투입한다.
누구나 1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물고기 잡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느러미에 행운권이 달린 물고기를 잡게되면 세탁기 1대, 자전거 10대, 선풍기 10대, 쌀 20포, 전자제품 2점, 단양사랑상품권 10매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신협 관계자는 물고기 잡기 행사를 통하여 안으로는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매포 평동의 매력을 한껏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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