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26~28간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총 53명의 인명피해, 서울 우면산 산사태, 강원 춘천 펜션 매몰, 경기 광주 곤지암천 범람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27 전국 지방청장 화상회의를 통해 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에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호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하였다.
7.28 경찰청장이 직접 우면산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독려하는 한편,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집중 지원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가 전개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기 동두천에서 민간인을 구조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유명을 달리한 故 조민수 수경의 경찰병원 빈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한편, 서울.경기.강원 지역 경찰관서에서는 7.26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규모 피해 발생시 해당 경찰관서 지휘관이 현장 지휘토록 조치하였다.
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우려지역 예방순찰과 우면산 산사태 지역 등 인명구조 활동 및 양천구 신월동 침수 지역 복구활동 등에 상설부대 91中을 비롯한 경찰 25,000여명을 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중부지역 집중호우가 끝나는대로 주택 침수지역.농가 등 서민 피해 지역 위주로 상설 부대를 적극 투입하여 수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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