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손창완)에서는 오는 7월26일~7월29일까지 3박4일간 가정학습지도 멘티 중학생 125명(남73명, 여52명)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00년도부터 매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는 경찰대학생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며, 함께 단체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서로의 이해를 폭을 넓히고 참가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어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경찰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는 경찰대학생들의 경기지역 학습지도봉사 초.중.고학생 1,064명 중에서 지역센터와 부모의 동의를 받아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복지시설과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금년에는 수원.용인.신갈 3개 지역 멘티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 캠프는 26일 오후 4시 입교식 후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경찰 호신술 배우기, 사격체험, 서울청 112신고센터 견학 등 경찰알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경찰대학 생활체험 리더십 특강, 수상안전교육, 축구교실 등 자신감 고양 프로그램 등 딱딱한 실내 이론교육 보다는 직접 몸으로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멘토로 구성된 대학생 교육단 형.누나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마련하여, 평소 바쁜 학습봉사 일정으로 깊이 나누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같이 어울리고 느끼는, 기억에 오래 남을 시간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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