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서 노인 부양문제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는 4천 858만명으로 5년 전보다 13만명 늘어났다. 그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를 차지했으며 2005년보다 10만 6천명(24.3%) 급증했다. 이에 따라 모든 시·도의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비단 우리나라뿐 만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인구고령화가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 인구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으로 떠오르고 있는 산업이 실버산업이다.
실버산업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서비스를 제조.판매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말한다. 고령화가 전 세계의 공통된 문제로 인식되면서 실버산업 역시 각자의 나라 실정에 맞게 본격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 보다 일찍 고령화에 접어든 미국의 경우 고령 후기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노인생활조력센터(aging network service center)가 지역단위로 있으며 자녀의 주택 바로 옆에 조립식 집을 지어 자녀와 별거하면서도 동거하는 것과 같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ECHO(Elder Cottage Housing Opportunity)시스템이 있다.
차밍실버는 기존의 의료기 중심의 노인용품쇼핑몰에서 벗어나 '젊은 실버'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 단순히 물건만을 팔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건강, 생활,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고 이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보다 폭 넓은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밍실버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비타민·홍상·글루코사민 등의 건강식품, 지팡이·돋보기 등의 생활편의, 찜질기·건강베개·목욕용품 등의 생활건강, 기능성 건강신발·마사지 글러브·양면조명거울 등의 생활용품, 탈모방지샴푸·염색제·보습제 등의 생활미용, 혈압계·저주파 치료기·안마기 등의 가정의료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용품들을 내놓음으로써 품격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노인복지가 발달한 실버산업을 벤치마킹한 차밍실버는 올 하반기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개장해 노인들이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실버카페 개념의
문화 공간을 열 계획이다.
'차밍실버'라는 브랜드네임에 걸맞게 다양하고 질 높은 제품들을 엄선해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는 차밍실버가 앞으로 국내 실버산업의 선구자로서 어떤 행보를 내딛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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