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따른 도내 건설업체 보호방안 추진키로
도는 김상표 경제부지사 주재로 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강원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7월 26일 11:00 삼천동 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최근 경기 동향과 전망, 강원건설업 현황, 2011 상반기 건설산업 활성화 실적 및 계획, 유관기관단체 주요 추진시책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하게 된다.
도내에는 종합공사업체, 전문공사업체 등 3,700여 건설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1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1회, 민간부문 발주공사인 한국남부발전(주)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1회, 시군 건설산업활성화지원조례 개정, 건설공사 조기집행 등을 추진하였으며,하반기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보호대책, 강원건설·건축자재 박람회 개최, 지역업체 우수지원기관(부서) 포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보호를 위해 도와 유관기관, 건설협회·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 지역내 건설관련 산업, 건설업 고용창출 및 고용시장 안정화 대책
- 지역업체(농산물·공산품·유통산업 등) 생산률 제고 및 보호육성
- 동계올림픽관련 건설시설에 지역자재·인력·장비 우선 사용
- 건설산업에 지역업체 우선권 및 참여률과 하도급에 관한 사항
-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공산품 사용문제
- 동계올림픽 확정 이후에 전입되는 업체 배제 방안 등
도내 건설업체가 공공부문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도와 시군에서 발주되는 건설공사는 물론이고 대규모 민간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강원지역 건설경기는 수도권 근접가속, 건설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상승 등 일부 호재요인이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회복 기미는 미미하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확정됨에 따라 각종 기반시설공사, SOC확충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있어 강원건설산업 발전의 전환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는 지역건설 산업체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07.12월 제정된 강원도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에 따라 위원장은 경제부지사, 부위원장은 건설방재국장, 위원은 건설산업과 관련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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