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조영철)은 7월 27일부터 2일간 대학교수, 기술전문위원, 농촌진흥청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협력단 중간평가회를 6개 현지사업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대상 산학연협력단 사업은 전북지역의 주 특산작물이라 할 수 있는 오미자(장수), 고구마(익산), 양계(남원), 한우(정읍), 오디.뽕(부안), 허브(남원) 등 6개 사업단이다. 평가는 6개 사업단에서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주요 대상인177 회원농가와 비회원농가로 구분, 세밀한 농가 경영분석을 통한 지역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1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14개 분야에 대한 평가내용은 ▲회원농가의 소득조사 및 역량조사 ▲회원농가의 현장 컨설팅 지원 횟수 ▲비회원 농가의 기술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지원 ▲현장애로기술 의견수렴 및 해결 ▲현장수요에 따른 지원여부, 교육시기 적절성 및 만족도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기술개발 ▲사업추진 및 성과 홍보 실적 ▲공동판매, 판매장 운영, 대형업체 납품, 수출 추진 등이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에 대하여 생산/저장/가공/유통/수출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역의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현장에서 해결함으로서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강소농 육성 및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하여 6개 산학연협력단의 사업성과 제고와 연말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 보완 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 사업의 성공 및 우리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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