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대구 동구청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영유아 및 취업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1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지원대상 자치단체 공모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11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자체 보유예산과 동 사업지원금을 통해 사업수행기관인 ‘푸른보육경영’이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보육시설을 직접 설치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50개소를 설치한 사업이다.
동구청은 신암4동 성동경로당 건물에 연면적 (449.39㎡)규모로 공립으로 운영하는 직장보육시설 및 영유아프라자(장난감도서관, 북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오는 14일 오후 2시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이재만 동구청장,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곤 청와대수석, 허창수 전국경제인 연합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진다.
대구 동구청관계자는 “공립보육시설 설치를 통해 직장인들의 일.가정 양립지원과 고용 환경개선으로 인력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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