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연예계 고질적인 부조리 근절 및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친서민 정책추진 관련, 지난 3.17부터 7.15까지 4개월간 연예인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40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연예계 불법행위 집중단속 4개월 성과를 살펴보면,연예계 구조상 피해신고, 첩보입수 등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지망생이라는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행위에 적극 대처하였다.
연예계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경찰의지를 표명하여 경각심을 제고, 우리 사회가 연예계 불법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였다.피의자 직업별.범죄유형별로 살펴보면, 기획사.PD.협회 등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가 65% 차지하며, 재물과 관련된 범죄유형이 37.8%를 차지하였다.
세부적인 범죄유형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금품편취, 기획사와 PD간의 금품수수, 연예계 협회內 지급되는 보조금 횡령 등이 있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연예계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고, 기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6대 광역시 광역수사대에 마련된 신고센터를 계속 활성화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피해신고 활성화 및 첩보입수 경로를 다양화하여 사회 고질적인 부조리를 근절, 공정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에게 연예계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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