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속도로에서의 2차사고 예방 위해 LED 야광조끼 도입
  • special
  • 등록 2011-07-21 17:22:00

기사수정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관계자들이 후속차량에 의한 2차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7. 20(수)부터 사고현장에서 국민들에게 LED 야광조끼를 착용시키기로 하였다.
 
LED 야광조끼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고속도로는 야간 조명시설이 부족하고, 고속주행이라는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및 차량 고장시에 국민들의 2차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으나,교통경찰은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있음에도 사고 관계자인 국민들은 안전장구 없이 무방비 상태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389명 중에 갓길 및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7명으로 12.1%를 차지하였고, 금년 6월말 현재 갓길 및 2차사고 사망자가 13명으로 9.3%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교통사고 등 관계자들에게 시인성이 높은 LED 야광조끼를 착용시켜 안전 확보 및 국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입하는 것이며,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일부 선진국들에서는 차량에 안전조끼 휴대를 의무화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LED 야광조끼는 야간 반사재로 제작된 형광색 조끼에 LED를 부착, 야간에 점멸토록 하여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차 총 308대에 각 5벌씩 지급하였으며, 순찰차가 사고현장에 도착하면 야광조끼 착용여부를 판단하여 국민들께 착용케 하고, 모든 상황이 종료되면 반납 받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LED야광 안전조끼 도입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후속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들의 불안감도 크게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 안전운전을 생활화 해 줄 것과, 차량고장, 사고 시에 차량은 갓길로 이동시키고, 탑승객 모두 가드레일 밖으로 피신한 후, 112나 1588-2504(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하고, 경찰관이 도착하면 LED 야광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2.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3.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4.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