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조현오)은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경찰이 수사주체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은 만큼 국민들에게 보다 품질높은 수사로 보답하기 위하여 2011. 7. 13(수) 10시 30분 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청의 지휘부를 포함, 전국 지방청.경찰서의 수사.형사과장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워크숍에는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일반 국민 등 11명을 패널로 초청하였고, 경찰수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진솔하고 비판적으로 접근하여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이번 워크숍은 토론자들의 발표 全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고 실시간으로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취합하며, 경찰 내부망을 통해 일선 경찰관들도 시청하도록 하였다.
경찰청은 금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각계의 의견을 토대로, 경찰수사의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전환시켜 나가는 한편 전국 지방청, 경찰서에서도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式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경찰청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경찰수사의 변화의 붐을 일선 수사관에게까지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도 국민들이나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7.7~20간(2주) 사이버경찰청, NETAN, 누리캅스 홈페이지에 별도의 게시판을 개설(팝업창을 통해 연결)하였다. 이를 통해 경찰수사 버려야 할 점, 경찰수사에 바라는 점의 의견을 분석하여, 향후 경찰수사와 관련한 제도개선 등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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