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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세계화사업, 중장기 플랜 따라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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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7-13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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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7월12일 한식세계화사업은 국가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국가정책산업으로 중장기 전략에 근거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자 동아일보 ‘기조 식당도 힘든데 ‘정부 직영점 무리수’’ 제사의 기사에서 주먹구구 시행이 문제라고 지적한 데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한식세계화 사업은 우리 음식과 문화를 제대로 해외에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정책사업.
농식품부는 다만, 영부인께서 태국 등 다른 나라의 사례와 같이 전통음식 등을 해외로 알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식세계화추진단의 명예회장으로 측면지원 하고 있는 것이며, 영부인 마케팅 차원에서 국가 품격제고를 위한 정부의 한식세계화사업 측면지원을 “영부인 프로젝트”로 지칭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방식에 있어서도 민·관 합동의 한식세계화 추진단을 구성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도 이러한 중장기 전략에 근거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식세계화 인프라구축 위주에서 앞으로는 해외진출 사업화를 본격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또 뉴욕한식당이 “정부 직영점”으로 현지 한식당과 경합을 초래할 수 있는 무리수라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식당 설립을 임대에서 매입으로 변경하고, 민관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나 기업들은 매입 방식이 수익확보에 불리하다며 투자에 부정적이며, 현재 마스터플랜 용역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마련해 국회 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당초 예산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식요리사 재교육프로그램인 “스타쉐프”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도 사실과 다르다고 농식품부는 지적했다. 작년 스타쉐프 양성과정 교육생 107명 중 103명이 현업 종사자로 대부분 본업을 계속 하고 있으며, 수료생 중 14명이 창업 및 재외공관 행사 지원에 참여하는 등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한식당 개선자금 지원업체에 양념치킨을 포함한 지적에 대해, 자금지원 대상업체 선정시 전문가심사를 거친 바 있으며 당시 전문가들은 양념치킨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식문화로 간장소스가 마늘, 고추 등 국산 식재료와 전통음식인 간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식으로 인정해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할리우드 유명배우 한식관련 언론보도가 해외홍보대행사 기획작품으로 농식품부가 자화자찬식의 과잉홍보를 했다는 내용은 해외 홍보방법에 대한 시각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한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친숙한 헐리우드 배우를 활용해 한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전략적인 홍보방안으로, 국내에서도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연예인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홍보결과에 대한 자화자찬식의 과잉홍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 7월8일 보도자료와 같이 한식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상승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뉴욕 한식당 사업 외에도 최근 K-pop 등 한류 확산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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