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조현오)은 2011년 상반기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2%, 사망자는 10.2%, 부상자는 5.9%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2%(-261명) 감소하여, 2010년 연간 감소율 -5.7%(-333명) 및 사망자 감소의 임계치(-3%)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부상자 수도 지난해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교통사고가 감소한 이유는 사고다발 지역 및 시간대에 교통경찰관을 집중배치할 수 있도록 근무체계를 개편하였고, 사고율이 높은 보행자(사람), 이륜차(차) 및 교차로(장소)에 대한 적극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단속실적으로 경찰서를 평가하던 관행을 폐지하고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경찰서별 특성에 맞는 시책을 운용하도록 한 결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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