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7월6일 자 매일경제 ‘2기 신도시 베드타운 우려, 교통.기반시설 부족’ 제하의 기사와 관련, 단순히 상업용지 비율만으로 1기 신도시에 비해 자족성이 부족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기 신도시는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 자족시설 용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미래 개발 수요를 대처하기 위해 개발 유보지를 설정 중이라며, 또 인근 산업단지, 기업 등과 연계해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기반시설과 관련, 각 신도시별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교통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으로, 일부 사업에서 사업방식 변경, 관계기관 이견 등으로 사업 추진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나, 관계기관간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지연사업의 적기 추진을 독려 중이라고 밝혔다.
거주형태 예측 실패 보도와 관련해서는, 신도시 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는 프로젝트이며 최근 주택시장 침체 상황만으로 신도시의 예측 실패를 단정할 수 없으며, 또 1~2인 가구 증가, 소형가구 수요 급증 등 최근의 인구구조 및 생활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내 소형평형 비율 조정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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