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존 서행유도 스티커 제작…시민단체와 현장캠페인도
행정안전부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지난 5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유도(30㎞/h) 스티커를 제작해 신차 구입 고객에게 제공하고, 녹색어머니회.안실련 등 시민단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시민단체와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후원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수립·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30km로 서행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다.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 시민단체 등 여러 민간부문에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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