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충주시장은 민선5기 시정운영 방향을 알리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한 신년 읍면동 순방을 마무리 했다.
우시장은 순방에서 주민들에게 기업도시와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을 기반으로 한 중부내륙의 거점도시, 문화와 예술, 체육이 살아있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 등 충주시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읍면동 격려와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 시정방침 및 운영방향 설명, 삶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읍면동 순방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168건에 대해 사안별로 법령이나 예산상황 등을 분석해 즉시이행, 장기추진 등으로 구분해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 시장은 "주민의 건의한 사항을 검토해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함을 원칙으로 하되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추진사업 을 확정하고 이행이 불가는 하거나 올해 안에 착수하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사유를 해당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두번째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시간은 현재 시의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동참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열린 시정, 섬김의 시정을 토대로 영농현장과 기업체 등 다양한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현장미락형 행정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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