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LAC 사이버사무국이 주최하는 “FEALAC 발전 전략 워크샵”이 2011.6.30(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20여개국의 FEALAC 회원국 대표 및 국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FEALAC은 1999년 출범한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총 34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2010.1월, 일본)에서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한 바 있다.
FEALAC은 금년 9월 창설 12주년을 맞게 되며, 최근 국제사회에서 아.태지역의 역할 확대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국가들의 경제발전에 따라 양지역간 교류와 협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금번 워크샵은 FEALAC 사이버사무국이 지난 3월 15일 서울에서 공식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FEALAC 담당 외교관들이 대거 방한하여 출범 12주년을 맞이하는 FEALAC의 실질적인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있고 건설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출범한 FEALAC 사이버사무국의 기능 활성화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유치.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사무국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향후 사이버사무국의 활동에 대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1999년 FEALAC 출범 이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역임하는 등 FEALAC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온 바, 금번 워크샵 개최를 통해FEALAC 내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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