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에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 출격
이청룡 박주영 차두리 등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 성인대표팀이 오는 9월2일 고양시에 온다. 최성 고양시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6월28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에서 A매치 개최지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9월2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첫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A매치는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태극전사들의 첫 번째 출격 특히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성인대표팀의 A매치로 한국은 시드배정을 받아 3차 예선부터 합류한다.
특히 이번 경기명 앞에는 고양시 후원이라는 지자체명이 들어가 고양시의 브랜드가 전국에 더욱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고양시민의 응원 모습이 KBS-TV를 통해 생중계 돼 시민들의 수준 높은 관전 태도와 열성적인 응원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이번 빅 매치에 많은 고양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면서 이번 A매치를 계기로 개최지가 특정지역에 편중됐던 현상에서 벗어나 다양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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