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안과 2010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안 면밀하게 심사..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첫날인 1일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의정활동 실시계획과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조례안 및 결산안에 대하여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는다.
4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회부된 조례안을 면밀히 심사한다. 또한, 5일과 6일은 석모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구제역 매몰지 및 상수도 공급사업 등 강화군의 주요현안사업 및 건설사업장을 현장 확인한다. 특히 장마철 대비 가축 매몰지 관리 실태와 건설중인 사업현장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또한 7일부터 1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군청 실과소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원들은 “철저한 감사자료 준비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4일부터 20일까지 5차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심사하여 작년도 총 3천 575억 규모의 예산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를 살펴 볼 예정이다.
22일은 군수와 관계공무원을 상대로 군정전반에 대한 주요현안과 군민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해결책을 요구하는 군정질문이 이어질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의정활동 실시결과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결산승인안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2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유호룡 의장은 “오는 7월이면 제6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을 맞이한다”며 “이번 정례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강화군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한 뒤 “군의원 모두가 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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