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대표어종인 고등어를 부산을 상징하는 시어로 탄생
부산시는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市魚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부산을 대표하는 시어(市魚)로 고등어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시는 ‘부산 시어(市魚)’를 지정하기 위하여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부산광역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참여인원 9,443명중 5,673명(60.1%)이 고등어를 부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선호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 시어 선정을 위하여 2011년 6월 24일에 시의회, 학계, 수협, 수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市魚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 및 생산·경제적 측면의 기여도, 정책·전략적 관점의 발전 가능성, 대중·문화적 측면의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토론 결과 참석 심의위원 13명 전원이 「고등어」를 해양수산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市魚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부산시는 「市魚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부산의 대표어종인 고등어를 수산 대표브랜드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연관산업과 연계하여 시어(市魚)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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