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인 및 환자가족이 1박 2일 동안 정신병동의 입원생활 체험
국립나주병원은 정신병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오는 23일(목),24일(금) 양일간에 걸쳐 ‘1박 2일 정신병동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번달13~2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하여 대상자를 모집한 것으로, 첫날 기관소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병동문화체험이 시작되며, 다음날 아침식사 후 병동문화체험에 대한 사후평가의 시간을 가진 뒤 체험 전.후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변화(CAMI)를 관찰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3번의 행사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우리사회가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 가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계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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