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일주일간 「제10차 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미 국방부 NII(네트워크&정보통합)차관보실 주관으로 ‘04년부터 개최(연2회)되어 왔으며, 국방부는 한·미 정보보호양해각서 체결 추진과 관련 ’08년부터 참가해왔다.
워크숍에는 미국, 영국, 일본, 스웨덴, 호주 등 전세계 25여개국이 참가하며, 국방부는 합참, 각군, 사이버사령부 등 정보보호 실무자 25명이 참석한다.
이번「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에서는 美 대학의 교육 장비를 활용한 네트워크 취약점 인지.방어.교정에 대한 기술교육 및 실습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가상 환경에서의 내부자 사이버위협 탐지 및 모의훈련도 실시된다.
또한, 워크숍 기간 중에는 최근 증가하는 해킹사고 및 사이버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악성코드 분석, 효율적인 DDoS 방어기법 및 대응전략, 시스템관리자 보안 관리대책 등에 대한 군 자체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국방부는 본 워크숍 참여를 통하여 전 세계 사이버방어 요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사이버전 동향 및 수준 파악과 선진국의 다양한 사이버침해 대응기술을 습득함으로서, 향후 우리군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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