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17(금) 09:00,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근의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하반기에도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여 시장친화적이고 창의적인 물가안정대책을 발굴하여 현장을 중심으로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근 물가는 농축수산물, 수입물가 등에서 일부 긍정적인 조짐은 보이나 불안요인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물가상황의 심각성과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지난 금요일(6.10일) 물가관련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하반기에도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정책대응을 강화하며 이러한 미시적인 정책과 함께 거시경제의 안정을 위한 정책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 6.15일(수) 재정부장관과 한은 총재가 만나 고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데 이어 앞으로는 재정부 차관, 한은 부총재를 중심으로 양 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거시정책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정부의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노력과 함께, 에너지 절약, 합리적 소비를 위한 소비자단체 활동 강화 등 전 국민적인 참여도 필요하다. 하반기에도 물가안정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이므로 서민물가가 최대한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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