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중남미지역 독도담당관 회의가 지난17일(금) 칠레 산티아고에서 외교부 이기철 국제법률국장 주재로 중남미지역 재외공관 독도담당관 20명, 민간 전문가 1명, 외교부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2008.8월부터 전 재외공관에 독도업무를 전담하는 독도담당관을 지정함. 독도담당관은 주재국 정부 및 학계 전문가 등을 접촉하여 국제사회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외교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독도 기본정책, △독도 영유권 근거, △국제사회의 인식제고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중남미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외국에서 실제로 독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담당하는 독도담당관들이 서로의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정부정책 및 독도 영유권 근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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