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국토해양부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 및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1(Global Project Plaza)"을 15일(수)부터 사흘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행사는 해외 30개국 67개 발주처(112개 프로젝트)와 국내 200여개의 관심기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공공발주처의 책임 인사를 한국에 초청하고 집중 설명회.상담회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로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그동안 이 행사를 통해 방글라데시 카나폴리 수처리 프로젝트, 모잠비크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블라디보스톡 지중 고압송전망 건설사업 등에 우리기업이 진출한 사례와 같이 해외 발주처와 우리기업을 이어 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멕시코석유공사, 베트남석유공사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발전.자원.환경(13개 발주처), 플랜트.SOC(16개 발주처) 등 총 80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연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제안된 해외 프로젝트를 KOTRA의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Project Management System)에 등재.관리 하고 해외 발주처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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