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 낳은 허영호 씨(57)와 탐험가 최종열 씨(53)가 평생학습도시 제천을 홍보하는 제천시 홍보대사가 된다.
제천시는 산악인 허영호씨와 최종열씨를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평생학습 체육 분야는 물론 시전 관련 홍보와 함께 제천시 이미지 메이킹을 도모하기로 했다.
6월13일 시장실에서 최종열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6월중에 허영호씨도 위촉할 계획이며 방송출연 및 등반 탐험 활동시에 제천시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이들 홍보대사는 2014년까지 제천시가 운영하는 푸른아카데미강연을 비롯해 평생학습축제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체육 및 각종 행사시에 참여하여 시를 홍보하게 된다.
시는 허영호 대장의 인간의 한게를 넘는 모험정신과 최종열대장의 불굴의 탐험 전신을 성공경제도시를 가속화 시키는 동력으로 삼아 제천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허영호 대장은 지난 1982년 히말라야 마카루 등반을 시작으로 1987년 동계 에베르스트 등반, 1991년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 도달, 1996년 맥킨리 남극점 원정, 2008년 경비행기 단독비행 등 세계의 지붕들을 등반하면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최종열대장은 지난 1983년 토왕성 빙폭 등반을 시작으로 1984년 국토종주(1,400㎞), 1987년 동계에베리스트 등반, 1995~1996년 세계최초 사하라 도보횡단(208일), 200년 세계최초 실크로드 자전거횡단(16,600㎞), 2010년 한국최초 무동력보트 전국해안 일주 등을 하면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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