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늘(13일)부터 닷새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 유류오염 보상기금 회의에 농수산식품부, 충청남도 관계자와 함께 참가해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로 인한 태안 일대 오염 피해를 신속히 보상해주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55개국 정부대표와 비정부기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정부는 국제 유류오염 보상기금 사무국과 비공식회의를 통해 민간 방제 비용을 신속히 보상해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의 대지급과 기금 측 보상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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