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5월 자동차 산업은 생산(388,666대), 내수(129,315대), 수출(261,602대) 모두 전년동월비 각각 10.5%, 4.8%, 10.6% 증가세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조세는 고유가 현상에 따른 고연비 소형차의 선호도 증가, 신흥시장 다변화 전략,전략차종 투입확대, 신차효과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수입차는 역대 2번째 최대 월간 판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BMW,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차종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차종은 사상 유례없는 약세를 보이며,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년동기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전월에 비해서 생산은 -1.7%, 내수는 -4.3%, 수출은 -1.7%로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유성기업 파업으로 인한 생산라인의 일부차질과 영업일수 감소 등의 계절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밝혔다.
엔진 핵심부품을 생산하여 국내 완성차社에 납품하는 유성기업 노조의 파업으로 현대.기아차의 일부차종의 생산차질 발생 초래하였다.
5월 영업일수는 24일로 4월에 비해 2일이 줄어들면서 생산감소와 함께 내수,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으며, 수출의 꾸준한 호조세와 경형.소형 선호도 지속, 쏘나타 및 K5 하이브리드 본격 판매, 그랜저, 아반떼, 모닝, 올란도, 코란도C 등 신차효과,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등으로 내수판매 및 생산의 호조세 지속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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