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한정옥(재무과, 39세)씨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수상시설물에 대한 과세방안」이란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된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 전국 16개 시.도 대표와 경쟁하여 연구논문의 내용과 현장발표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충청북도 세정연찬회에서 최우수상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세발전포럼에서도 연이은 수상으로 괴산군은 물론 충청북도 세정업무의 전국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정옥씨는 연구논문에서 소득증대와 근무여건의 개선으로 레저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하여 저수지 또는 바다에 설치된 수상시설물에 대한 지방세를 과세함으로써 지상 일반건축물과의 과세형평성을 확보하고, 취득세.재산세 등의 지방세수 증대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김진태 괴산군 재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괴산군 세무공무원들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연구.연찬하는 자세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개선노력이 결집된 결과”라고 하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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