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8. 10:00 시청 시민광장에서 시민, 회원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대식 개최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6월 8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시민, 회원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공연(남문초등학교 합창단)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추진경과 및 실천방향 보고(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 초의수 신라대 교수), 인사말씀(내사랑부산운동 공동회장 조규향 동아대 총장), 축사(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시민행동실천 선언문 낭독, 어린이 소망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발대식이 끝나면 시청에서 연산로타리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동아대학교 조규향 총장)’는 근래 김길태 사건을 비롯하여 통학로 주변에 각종 위해요소가 산재해 있고, 그 동안 도로 안전시설 보강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2008년 40건, 2009년, 42건, 2010년 71건, 경찰청 자료)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등 부산의 미래 희망인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청, 경찰청,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11월에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 지역별 통학로 비교 평가 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의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통학로 주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등.하굣길 주변 불법 오락게임기를 철거하도록 업주들을 계도해 나가는 한편, 성 암시 전단 등 유해 전단 배포안하기, 차량 규정 속도 준수, 경적 안 울리기 등 유해 요소를 조사.발굴하여 해소해 나가되,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에 머물지 않고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시민운동을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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