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아이템으로 ‘농촌여성 일자리 사업’에 선정
충북 괴산군은 취업 기반이 부족한 농촌 이주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든다.
3일(금) 괴산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취업 기반이 약한 농촌 지역에서 농업과 가사를 병행하며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농촌여성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임꺽정 만두 제조 및 판매사업은 괴산군의 대표 상품인 절임배추를 활용한 사업으로 생산농가에서 절임배추 세척후 상품화되지 못하는 양질의 식자재를 활용하여 만두로 제조하는 사업이다.
절임배추 활용하여 만두를 만들어 다문화음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 제조 판매하여 이주여성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괴산의 관광명소인 산막이 옛길 근처에 판매장을 설치해 브랜드화를 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음식문화를 활용한 퓨전음식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향토음식 브랜드화, 상품화 되지 못한 절임배추를 활용하여 환경오염예방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3억 2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마케팅, 디자인, 포장, 법률·회계 자문, 직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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