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원봉사캠프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설치해 주는 사업을 9월까지 실시한다.이번 방충망 설치 사업은 구로구가 ‘서울시 자원봉사캠프 특화 프로그램 공모’에 ‘모기야 물럿거라’는 사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해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구로구는 구로5동, 가리봉동, 개봉1동 자원봉사캠프를 주축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향 후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1순위 홀몸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 2순위 저소득 장애인 가구, 3순위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동주민센터에서 해당가구를 추천하면 자원봉사협력단 및 캠프에서 회의를 통해 수혜 가구를 결정하게 된다. 구로구는 “방충망이 설치되면 무더운 여름 파리, 모기 등의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어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방충망 설치 사업과 더불어 말벗봉사, 청소봉사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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