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 우리 손으로!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이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3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기념식과 결의문 채택,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설명회,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반딧불축제에 담긴 ‘환경보존’이라는 뜻을 실천하며 맡은 바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할 것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약속을 지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최우수축제 도약에 기여할 것 등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15회 째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우리 무주의 자랑이자, 국제 휴양도시 무주 실현을 위한 동력”이라며, “반딧불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700여 명으로, 6월 3일부터 11일까지 반딧불이 마실길 탐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체험장 등 22개 행사장에서 진행도우미와 안전질서 유지,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반딧불축제 성공을 바라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열정이 대단한 만큼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읍 KT건물 앞에는 자원봉사 종합상황실이 설치되며 이곳에서는 행사안내 및 홍보, 자원봉사자 지원, 그리고 전문봉사단(이혈)원들이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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