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ity 통합관제센터에서 초등학교 주변 CCTV 모니터링
아이들의 안전한 하교를 살피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우리 i(아이) 안전 지킴이>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i(아이)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위해 요소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CCTV를 학부모들이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아동대상 범죄 등으로 인해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점점 더 늘어만 가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 i(아이) 안전지킴이> 사업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은평구는 지역의 27개 학교 80여명의 학부모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6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학부모들에게 u-City 통합관제센터와 어린이 보호 CCTV를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모니터링 참여 취지 및 방안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내 아이와 우리 이웃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호응하였다.
은평구는 6월 한 달 동안 은평ㆍ녹번ㆍ은명 등 3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운영, 학교별로 1명씩의 학부모들이 은평구청 u-City 통합관제센터에서 저학년 하교시간대인 13시부터 15시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7월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학교범죄예방과 어린이안전보호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한정된 관제 요원을 보충하여 중요한 시간대에 꼭 필요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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