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운전(에코드라이빙) 확산 출범식 및 『희망의 빛 더하기』캠페인 전개
서울시는 30일(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교통안전공단 및 교통봉사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운전 확산을 위한 출범식과 함께『희망의 빛 더하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전북, 부산, 대구 등을 거쳐 6월 28일 제주도를 끝으로 총 16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운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요즘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운전(에코드라이빙)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친환경운전은 자동차 운전습관을 바꾸어 연료비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으로 운전자 개인의 작은 실천과 변화를 통해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세계적인 녹색운동으로서,
첫째,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연비 10% 향상시 연료 182L를 절감할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1만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둘째,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10% 감축시 소나무 84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승용차 1대당 연간 약 4.6톤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며, 소나무 1그루당 연간 5kg CO2을 흡수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운전 실천을 통해 교통사고 40%를 감소할 수 있으며, 전국 교통사고 비용 5조 6천억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친환경운전 실천 전개 의지를 담은 서명식과 함께 친환경.경제운전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서명은 친환경자동차의 상징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루어지며, 이후 차량은 “안전운전 체험 교육센터”(상주시 소재)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평소 운전 습관을 점수로 알아볼 수 있는 친환경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친환경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아미 맑은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유가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주는 친환경운전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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