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작년 12월 폐쇄되었던 북한을 찬양하는 '사이버민족방위사려부'인터넷사이트에 군장교와 사병등 7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현역 군인70명 중 대령1명,중령5명, 소령5명,대위5명,중위5명,소위4명등 25명의 장교와 부사관이 9명 사병은 36명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7명이 적극적으로 카페에 댓글을 올린것으로 집중적인 내사착수중에 있으며 이들은 '충성맹세문'코너에 '진정한 나의 조국에서 일해보고싶다'는 글을 올린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댓글을 올린 장병들이 부대생활중 다른사람에게도 북한체제를 미화시키고 찬양하였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무사령부는 가입한 군인들이 이적혐의가 모두 있는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호기심에 가입했고, 일부는 "좌파 주장에 대한 대응논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였다 라고 진술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친북세력이 군에 침투해 군내부 기밀을 유출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만큼 이번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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