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이 305억 3천여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30일 오전 10시 괴산군의회는 제19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올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당초예산 2천542억 724만원보다 12.01%인 305억 3천114만원이 증가한 2천847억3,839만원을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298억 783만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7억2천331만원 증액됐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청사증축 등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 9,814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과 교육분야 22억 4,808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21억 1,056만원 ▲안정적인 물의 공급과 수질관리 등 환경보호분야 43억 6,153만원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31억 9,716만원 ▲ 친환경농업지원 및 밭작물 브랜드 육성, 농특산물 유통관리 등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 41억 3,192만원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산업, 중소기업분야에 26억 3,644만원 ▲ 도로, 교통 등 소규모시설정비 등 지역개발분야에 58억 948만원 ▲예비비 및 기타분야 41억 1,452만원이다.
또한,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상수도 시설정비 등 상수도사업특별회계 7천만원, ▲괴산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등 수질개선 특별회계 5억 2,633만원, 기타 5천여만원 등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예산을 도로 ,교통, 생활주변 소규모시설정비 등 지역개발사업과 친환경농업군의 위상에 맞는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강화와, 사회복지 및 보건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 우선순위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추가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법적 의무적 경비를 반영했다”며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한 군정목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기반 확충,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 필요한 사업들에 우선순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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