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소지자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국토해양부가 펴낸 교통안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운전면허 소지자는 2천 495만 4천 명으로 전체 인구 4천 845만 6천명의 51.5%를 차지했다.운전면허 소지자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98년 집계를 낸 이후 처음으로 1.9명에 한명 꼴로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셈.1998년에는 운전면허 소지자가 천954만9천명으로 전체 인구 4천628만7천명의 40.3%를 차지해, 2.3명에 1명이었다.한편 2007년 자동차 등록 대수는 천 642만 8천대로 집계됐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천210만대로 73.7%를 차지했고, 이어 화물차가 317만1천대로 19.3%, 승합차 110만5천대로 6.7%, 특수차가 5만2천대로 0.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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