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정보화마을연합회(회장 최종하)는 27일 오전 괴산수력발전소 잔디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윤여학)와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정보화마을 주민 및 괴산수력발전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괴산 5개 정보화마을은 앞으로 특산품 할인 판매, 농촌체험학습 운영, 자연학습 공간 마련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괴산수력발전소는 농촌일손돕기 및 특산품 구입 및 홍보, 체험학습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각수 괴산군수는 “5개 정보화마을과 괴산수력발전소간의 자매결연으로 서로간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5개의 정보화마을을 운영하는 괴산군은 맑고 깨끗한 자연과 아름다운 명산 등이 있고 마을별로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있어 팜스테이와 각기 다른 체험내용으로 도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으며 농외소득 및 청정괴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5월 2일 청천 사담동천마을(위원장 염규영), 연풍 조령산체험마을(이정옥), 장연 대학찰옥수수마을(박노한), 칠성 둔율올갱이마을(최종하), 칠성 숲이랑사오랑마을(소진호)은 마을간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합회를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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