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26일(목), 27일(금) 이틀에 걸쳐 백범김구기념관 및 압구정 컨벤션H에서 ‘학교내 체벌’을 주제로 ‘제4기 어린이법제관 수도권 지역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토론마당은 어린이법제관 256명이 참석하여 어린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교내 체벌’ 문제에 대해 분임별 토론 및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 앞서 학교체벌 실태, 체벌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주장하는 논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각 분임에는 법제처 사무관들이 배치되어 어린이법제관들의 토론을 도왔다.
토론마당을 통해 온라인상으로만 활동하던 어린이법제관에게 실질적인 토론 기회 및 학교체벌 문제에 대해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2009년부터 법제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특강을 맡아 어린이법제관에게 어린이들의 꿈에 대해 강의했다.
법제처 안상현 대변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법제관은 자신의 의견을 토론과 발표를 통해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제처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내실화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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