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중국 교육부와 공동으로 양국간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양국의 역사.문화 이해, 학교생활 체험 및 홈스테이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중학생의 한국 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여 부산.대전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하며, 한국 중학생의 중국 연수는 9~10월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연수생들은 랴오닝성의 4개 중학교 학생 90명과 인솔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국 후 3박 4일간은 수도권 및 경주에서 한국의 문화유적지 등을 돌아보고, 이후에는 인원을 분산하여 부산과 대전지역의 중학교 방문과 Home-Stay 등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08년 5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을 근거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 및 체계적 인적교류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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