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25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수) 오후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장애 아동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1세에서 7세 전후의 중증장애 영유아 61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시설을 방문한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휠체어 산책, 책 읽어주기 등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었고, 청소도 해 주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30만원 상당의 기저귀, 간식 등을 전달했으며, 오래되었거나 고장난 컴퓨터 3대를 성능이 좋은 컴퓨터로 교체 설치해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추영식 주무관은 “어린 아이들이 몸이 불편한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으면서도,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고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설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문해주신 직원분들이 진심을 담아 아이들에게 다가서자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가정 후원, 쪽방도배 및 목욕봉사, 다문화가정 대청소 봉사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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