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사회단체들 봉사 및 캠페인 등 활동 두드러져
무주군 기관사회단체들의 지역사랑이 훈훈함으로 꽃피고 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예쁜 손’ 가사도우미 봉사단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녹색생활실천운동 추진,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지원하고 대한적십자 무주군지부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예쁜 손’ 가사도우미 봉사단은 관내 홀로사는 노인들과 장애인, 조손가정을 월 2회 방문해 돌보는 프로그램으로,30여 명의 예쁜 손 가사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이 해당 가정의 집안청소와 세탁, 말벗, 안마, 손잡아드리기 등의 활동을 돕게 된다.
예쁜 손 가사 도우미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족의 마음으로 다가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청결과 건강을 유지시키도록 하는데 혼신을 보다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여성단체(회장 김정숙)에서는 녹색생활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용담댐 상류지역의 안성면 소재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업주들에게 친환경수세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여성단체 관계자는 “친환경수세미가 합성세제 사용량을 줄이고 용담댐 수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군여성단체에서는 앞으로 친환경 수세미 제공을 확대해 수질오염 방지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주군과 아동·여성보호 무주군 연대에서는 지난 26일 무주군 관내 6개 읍면사무소와 기관사회단체에 아동 · 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붙이고 주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 여성보호 무주군연대 관계자는 “아동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아동 ·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결국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폭력을 막을 수 있는 만큼 함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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