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 EAF) 회기간회의(Inter-sessional Meeting)가 ASEAN 10개 회원국과 한중일 3국 정부대표 및 ASEAN 사무국 대표가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5월26일(목)-27일(금) 경주에서 개최되며, 우리측 수석대표로 서정인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기간회의는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9차 EAF 본회의를 앞두고 회의 일정 및 의제 등에 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금번 회기간회의에서는 작년 미국과 러시아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t Asia Summit : EAS) 가입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협력 전반에 관한 회원국간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EAF는 한국이 주도하여 ASEAN+3(한중일)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협력사업으로서 동아시아 지역통합을 위한 역내 국가간 협력 제고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하며, 정부, 재계, 학계 대표 모두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포럼이다.
2003년 서울에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베트남 달랏에서 제8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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