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25일(수) 창립 48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우리 민족의 오랜 미풍양속인 두레, 향약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63년 5월 경남 산청군에서 최초로 설립된 이래 현재 1,600만명이 거래하는 자산규모 90조원의 친서민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햇살론 및 지역희망금융사업’ 등과 같은 서민대출사업을 역점 추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25일(수) 오후 2시 새마을금고연합(삼성동)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간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하고, 새마을금고연합회 임.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맹형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창립 48주년을 계기로, ‘건전경영 확립과 서민금융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및 투명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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