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일반국민, 통신.금융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수사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
경찰청은, 지난2008년 이후 점점 줄어들던 전화금융사기가 금년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지난 5월 11일 전화금융사기 긴급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국민과 함께 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실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피해를 방지한 금융기관 직원, 일반국민 뿐만 아니라, 통신.금융기관 관계자,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 대학교수 등 50여명과 경찰청장, 수사국장 및 수사전문가 등 경찰관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서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화금융사기 현황 및 추진사항 발표, 피해사례 및 피해방지사례 청취, 유관기관 제도개선 추진사항, 그리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찰청에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사항들과 발생현황 및 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향후근절을 위해 필요한 대책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자녀납치빙자, 공공기관 사칭 등으로 실제 전화금융사기를 당한 피해자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한 금융기관 직원의 생생한 피해 및 방지사례를 들으며, 통신.금융기관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제도개선 및 피해금 환급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이후 1시간에 걸쳐 유관기관 관계자, 수사전문가 및 일반국민 사이에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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