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이용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지난해보다 6% 가량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서울 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 시세를 기준으로 올해 추석의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 14만 천원보다 6% 가량 상승한 15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햇사과 홍로 품종의 경우 중(中)품 5개 가격이 만2천500원으로 지난해 상(上)품 가격과 같았고 한우 쇠고기 600g 한 근이 지난해 만 7천원에서 만 8천원으로 5.9% 올랐습니다. 돼지고기는 20%나 뛰었고 닭고기도 3.4% 가량 올랐다. 이마트에서도 한우 쇠고기가 19%, 돼지고기가 25%, 황태포가 12% 오르는 등 대형마트의 제수용품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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