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유종필 구청장)는 어렵고도 복잡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관련하여 주민이 제안을 할 경우 도시계획업무에 경험이 많은 공무원으로 하여금 입안단계부터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제안 행정도우미 제도」를 5월부터 운영중이다.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아무리 공정?신속하게 처리하여도 민원인과 공무원은 의혹과 불신을 갖을 수 있었으며, 또한 단순한 사항이라도 전문 용역사에게 의뢰하여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되고, 부정부패의 소지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어렵게 생각하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주민제안 신청 즉시 민원인에게 도시계획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여 시행하고 있다.
입안단계부터 도시계획결정시까지 실시계획인가과정에 제안내용의 타당성 및 실행가능여부, 도서 작성, 제안서 접수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의 도시계획사항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손희묵 도시계획과장은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하고 투명한 도시계획 행정 구현 및 주민제안자의 경제적 손실 경감 등을 위하여 도입한 제도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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